처음엔 저~~우주 너머에서 빛나던 별이었다네

어느날 씨앗 하나 톡 떨어져

자라고... 자라고... 자라서

아름다운 보라빛,

꿈꾸던 열매로 다시 태어난

나,

블루베리~~~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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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따뜻한 봄볕에 어느새 활짝 핀 배 꽃,

 떨구기 전에 사진속에 담아두렵니다~ 

그런데 할머니께서 꽃을 뚝뚝 따고 계시네요~

저보고도 꽃따러 왔느냐고 물으십니다.

숫나무의 꽃을 따서 꽃가루를 채취해 암꽃에 수정을 해줘야한답니다.

운좋게 그 현장에 제가 있었던 것이죠~

벌이 자연스레 이꽃저꽃에 수정을 해줘야 하는데, 

 벌이 너무 부족해서 사람손으로 일일이 수정을 해줘야 한다네요. 

꽃이 피고 지

 저절로 열매가 열리는 줄 알았어요. 세상에 쉬운 일은 없네요.

 

도.농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문을 연 신기 블루베리 체험 농장은 무농약 인증을 받은 친환경 체험 농장입니다. 

2012 블루베리 묘목 들어오는 날

5월이 되면 하얀 블루베리 꽃이 만개하고 곧 열매가 열립니다. 꿀벌도 센스있게 한컷!

초록색이던 블루베리 열매가 짙은 보라색으로 물들면 농부는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. (6월~8월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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